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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치료

by 따슴이 2023. 2. 18.

알레르기성-비염
알레르기성-비염

원인과 증상

집먼지나 꽃가루 등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체내 면역 시스템을 자극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만성적으로 발생되는 비염은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가 원인으로 일어나는 비염은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알레르기 성 비염이 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서서히 나타날 수도 있고, 갑자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의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재채기는 코에 있는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몸의 반응입니다. 계속 나오는 재채기에 콧물이나 코 막힘을 수반하며 열이나 쳐짐이 없으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콧물은 물처럼 보이는 콧물이 대부분입니다. 끈기가 있거나 색이 있는 콧물의 경우는 다른 원인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코 막힘은 코의 점막이 붓고 공기가 지나가는 길을 좁힙니다. 입을 닫거나 막히지 않는 쪽의 코를 누르면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감기도 없는데 코가 붓는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합니다. 그밖에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되면 눈, , 피부 등에서도 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에 증상이 나오면 눈물이 나와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흰 눈과 눈꺼풀이 붉어지고 부어오릅니다..

 

예방 방법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일상생활에 많이 숨어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은 꽃가루와 집 먼지 등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1) 꽃가루를 멀리하는 방법

TV, 신문 등에서 꽃가루가 많은 때를 살피고 이를 피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비가 오는 화창한 날, 맑고 습도가 낮은 날, 바람 부는 날, 밤보다 낮 쪽이 꽃가루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12~14시 사이에는 꽃가루 양이 많아지기 쉽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마스크와 안경으로 보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스크의 경우 거즈를 물에 담그고 단단히 짜낸 다음 안쪽에 끼웁니다. 젖은 거즈가 꽃가루의 통과를 방지하고 인후 건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꽃가루용 마스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의류 등에 붙은 꽃가루가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귀가 시 현관 앞에서 의류나 머리카락에 붙은 꽃가루를 떼어내고 밖에 말린 세탁물이나 이불은 꽃가루를 떼어내고 넣도록 합시다. 꽃가루가 날릴 때는 밖에서 말리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잘 활용합니다. 날아간 꽃가루는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천장 근처보다 바닥에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심한 경우는 꽃가루가 심하기 1, 2주 전에 의료 기관에서 항 알레르기 약을 처방하고 복용하여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집먼지 멀리하는 방법

집먼지 속에 있는 진드기의 시체와 배설물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입니다. 따라서 이를 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실내와 침구 손질을 확실하게 합니다. 실내 먼지는 깨끗하게 청소하고 이불이나 담요는 잘 말려 침구 청소기 등으로 표면에 부착된 진드기와 그 시체도 빨아들입니다. 베개 커버와 시트 세탁도 자주 수행합니다. 알레르기 방지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먼지가 쌓이거나 진드기가 붙기 쉬운 카펫 등의 천 제품을 계속 깔아놓지 않습니다. , 실내에 습기가 넘치지 않도록 합니다. 진드기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고온 다습한 환경이 되지 않도록 실내 환기를 조절하십시오. 여름에는 에어컨을 이용하여 실내를 건조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습도 50% 이하, 실온 20~25도로 유지하면 좋을 것입니다.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경우는 세세한 청소가 필요하며 머리카락과 비듬은 진드기의 먹이도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

재채기나 콧물 등 알레르기성 비염에 의한 증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체내에 침입하여 일어납니다. 따라서 가능한 알레르기 유발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증상에 맞는 내복약이나 바르는 약을 활용합니다. 또 코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에 유의하고, 꽃가루 증상의 알레르기성 비염은 초기 치료의 효과가 높다는 보고가 있기에 꽃가루의 계절이 오기 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증의 비염 환자나 만성적으로 지속된 경우,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피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 또 다른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의 경우는 의사의 진찰을 받으십시오. 만성 부비강염과의 합병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후비루(콧물이 넘어가 목에 흘러가는 증상)이나 코 막힘의 증상인 경우는 주의하며 입호흡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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